이태원참사 사망자 중 5명 인천 거주민

이종일 2022. 10. 30.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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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참사 사망자 153명 중 5명이 인천 거주민으로 확인됐다.

인천시는 30일 "사망자 중 인천 거주자가 5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인천 거주민 사망자는 한국 여성 4명, 우즈베키스탄 국적 남성 1명이다.

이번 참사 관련 신고된 인천 실종자 56명 중 51명의 소재는 확인됐으나 나머지 5명은 아직 행방이 파악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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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사망자 153명 중 거주민 5명 확인
한국여성 4명·우즈벡 남성 1명

[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서울 이태원 해밀톤호텔 인근에서 발생한 압사로 153명 사망자가 발생한 30일 이태원역에서 시민들이 추모하고 있다.

[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서울 이태원 해밀톤호텔 인근에서 발생한 압사로 153명 사망자가 발생한 30일 이태원역에서 시민들이 추모하고 있다.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이태원참사 사망자 153명 중 5명이 인천 거주민으로 확인됐다.

인천시는 30일 “사망자 중 인천 거주자가 5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인천 거주민 사망자는 한국 여성 4명, 우즈베키스탄 국적 남성 1명이다.

이번 참사 관련 신고된 인천 실종자 56명 중 51명의 소재는 확인됐으나 나머지 5명은 아직 행방이 파악되지 않았다.

한편 지난 29일 오후 10시15분께 서울 이태원 해밀톤호텔 근처 골목에서 핼러윈 행렬 중 수백명이 한꺼번에 넘어지면서 압사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53명이 숨지고 100여명이 다쳤다.

이종일 (apple22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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