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전북 연고 사망자 4명…모두 20~30대 여성(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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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압사 참사' 관련 전북 연고 사망자가 3명 추가, 총 4명으로 늘었다.
30일 전북도 관계자는 "오후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전주에서 신고가 접수된 지역 연고자 3명이 사망자 명단에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전북 부안군에서 접수된 112신고로 사망이 확인된 20대 여성 A씨(인천 거주)까지 포함하면 관련 사망자가 모두 4명으로 늘었다.
전북도 등에 따르면 새로 확인된 사망자 3명은 모두 20~30대 여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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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소 전주에 마련…서울에서 전주로 운구
(전주=뉴스1) 이지선 기자 = '이태원 압사 참사' 관련 전북 연고 사망자가 3명 추가, 총 4명으로 늘었다.
30일 전북도 관계자는 "오후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전주에서 신고가 접수된 지역 연고자 3명이 사망자 명단에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전북 부안군에서 접수된 112신고로 사망이 확인된 20대 여성 A씨(인천 거주)까지 포함하면 관련 사망자가 모두 4명으로 늘었다.
전북도 등에 따르면 새로 확인된 사망자 3명은 모두 20~30대 여성이다. 이들 모두 거주지는 전주가 아니며, 전주에 사는 가족의 신고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숨진 세 사람의 빈소는 전주지역 장례식장에 나눠 차릴 예정이다. 이날 서울에서 전주로 운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전북에 거주하는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보고됐다.
한편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지난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발생한 압사 사고로 이날 오후 9시30분 기준 총 154명(남성 56명, 여성 98명)이 숨졌다. 여기에는 외국인 26명도 포함 돼 있다. 피해자 대부분은 20~30대로 나타났다.
정부는 대검찰청에 사고대책본부와 비상대책반을 구성해 관련 절차에 대비 중이며, 오는 11월5일까지 국가애도기간으로 선포했다.
letswi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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