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패티김 편 녹화 연기 "이태원 참사 깊은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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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불후의 명곡'이 이태원 참사 애도를 위해 녹화 일정을 변경했다.
30일 KBS2 '불후의 명곡' 측은 "이태원 참사와 관련하여 피해자 및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국가애도기간임을 감안해 31일로 예정되어 있던 '불후의 명곡-아티스트 패티김 편' 녹화를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녹화 일정은 내달 7일로 변경된다.
정부는 이날부터 내달 5일까지 국가애도기간을 선포하고, 서울 용산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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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KBS2 ‘불후의 명곡’ 측은 “이태원 참사와 관련하여 피해자 및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국가애도기간임을 감안해 31일로 예정되어 있던 ‘불후의 명곡-아티스트 패티김 편’ 녹화를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녹화 일정은 내달 7일로 변경된다.
지난 29일 핼러윈을 맞아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대규모 인파가 몰리면서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이날 밤 11시 50분 대응 3단계 발령했다.
서울경찰청은 30일 오후 9시 기준 사망자가 154명, 부상자가 13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부터 내달 5일까지 국가애도기간을 선포하고, 서울 용산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조태영 (whxodud@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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