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이 익더라' 잘 나갔던 형님들, 남미 챔스에서 우승컵 번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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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드 루이스와 필리페 루이스가, 포백에서 호흡을 맞춘다.
디에구가 찔러주고, 비달이 풀가르와 중원을 누빈다.
뽀글 머리로 유명한 첼시 출신 수비수 다비드 루이스도 주시해야 한다.
왼쪽 측면 수비수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레전드(?) 필리페 루이스가 버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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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박문수 기자 = 낯익은 선수들이 많은데(?)
다비드 루이스와 필리페 루이스가, 포백에서 호흡을 맞춘다. 디에구가 찔러주고, 비달이 풀가르와 중원을 누빈다. 에베르통이 윙어로 뛰고, 아스널 에이스 가브리엘 제주스 대신 브라질 대표팀에 소집된 페드루가 전방에 있다. 리우 올림픽 우승 주역 가비골도 빼놓을 수 없다. 이외에도 익숙한 선수들이 스쿼드를 가득 메우고 있다.
브라질 명문 플라멩구 이야기다. 플라멩구는 브라질 축구 성지로 불리는 마라카낭 스타디움을 사용하는 히우 지 자네이루(리우 데 자네이루) 대표하는 구단이다. 하얀 펠레 지쿠의 친정팀이자, 3년 전 리버풀과 FIFA 클럽 월드컵 결승전에서 맞대결일 치렀다. 한 때 지쿠 세대에는 남미 축구 깡패로 불렸다.
갑작스레 플라멩구 이야기를 꺼내게 된 배경에는 2022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때문이다. 브라질 명문 플라멩구가 남미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코파 리베르타도레스'에서 3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통산 세 번째 우승이다. 이 경기 결승골 주인공은 '가비골'로 유명한 가브리엘 바르보사였다.
플라멩구의 결승전 상대는 아틀레치쿠 PR이었다. 아틀레치쿠 사령탑은 2002년과 2014년 월드컵에서 브라질을 지도했던 펠리피 스콜라리였다.
플라멩구가 남다른 이유는 앞서 말한 화려한 선수진 때문이다. 이 팀 골키퍼는 디에구 알베스다. 발렌시아 수문장 출신이다. 뽀글 머리로 유명한 첼시 출신 수비수 다비드 루이스도 주시해야 한다. 리우 올림픽에서 마르키뉴스와 호흡을 맞췄던 호드리구 카이우도 플라멩구 센터백 자원이다. 왼쪽 측면 수비수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레전드(?) 필리페 루이스가 버티고 있다.
미드필더진도 탄탄하다. 칠레의 척추로 불렸던 아르투로 비달과 에릭 풀가르가 있다. 브라질 대표팀 출신 에베르통 히베이루와 우루과이 대표팀 데 아라스카에타도 버티고 있다. 포르투와 베르더 브레멘, 아틀레티코에서 활약했던 미드필더 디에구도 플라멩구 간판 스타다.
이들 외에도 2019 코파 아메리카 깜짝 스타 에베르통 소아레스와 최근 가브리엘 제주스를 제치고 삼바 군단에 승선한 페드루도 주시해야 한다. 유럽에서는 재능을 피우지 못했던 가브리엘 바르보사도 플라멩구 소속이다.
이게 다가 아니다. 브라질 대표팀 주전 미드필더 루카스 파케타도 플라멩구 출신이다. 이제는 레알 마드리드 에이스로 거듭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또한 플라멩구에서의 활약을 토대로 유럽 무대 입성에 성공했다.
사진 = Getty Images / 플라멩구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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