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뉴스9 날씨] 내일도 큰 일교차…주 후반 다시 ‘쌀쌀’

내일도 아침과 낮의 기온 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아침엔 서울 11도 등 10도 안팎까지 내려가겠지만, 낮엔 2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당분간 평년 기온을 웃도는 날씨가 이어지다가 주 후반엔 다시 쌀쌀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내륙지역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오후부터는 점차 맑아지겠습니다.

중부지방의 아침 기온은 서울이 11도, 춘천 8도 등 강원 내륙과 산지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 19도로 오늘보다는 2~3도가량 낮겠습니다.

남부지방의 아침 기온은 10도 안팎으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낮 기온도 광주와 부산 21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해상에서 4미터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동해안엔 높은 너울이 밀려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당분간 대부분 지역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주 후반엔 서울의 아침 기온이 5도 아래로 내려가고, 낮 기온도 15도를 밑돌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노은지 기상캐스터
(그래픽:이주혁)

노은지 기상캐스터 (ejroh@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