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료 ‘1억 유로’ 제안했지만…뮌헨, 포르투갈 스타 영입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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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이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주앙 펠릭스의 영입을 시도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스페인 '마르카'는 30일(한국시간) "뮌헨은 지난 여름 펠릭스를 영입하기 위해서 이적료 1억 유로(약 1,420억 원)를 제안했지만 거절당했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뮌헨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팀을 떠난 이후부터 꾸준히 펠릭스를 향해 관심을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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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주앙 펠릭스의 영입을 시도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스페인 ‘마르카’는 30일(한국시간) “뮌헨은 지난 여름 펠릭스를 영입하기 위해서 이적료 1억 유로(약 1,420억 원)를 제안했지만 거절당했다”라고 보도했다.
펠릭스는 지난 2019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입단했다. 아틀레티코는 그를 영입하기 위해 1억 2,600만 유로(1,760억)라는 거액을 지불하며 많은 기대를 모았다.
기대치에 비하면 올시즌 성적은 초라하기만 하다. 펠릭스는 팀 내 입지가 급격히 좁아졌다. 최근 리그 6경기에서는 단 한 번도 선발 출전하지 못했을 정도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과의 불화도 깊어졌다. 펠릭스는 지난 13일 클럽 브뤼헤전에서 출전이 좌절되자 조끼를 땅에 패대기치며 공개적으로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
자연스레 이적설이 제기되기 시작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파리생제르맹과 같은 빅클럽이 펠릭스의 차기 행선지로 거론됐다.
뮌헨도 포기하지 않았다. 보도에 따르면 뮌헨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팀을 떠난 이후부터 꾸준히 펠릭스를 향해 관심을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르카’는 “펠릭스는 오는 2025/2026시즌까지 아틀레티코와 계약돼 있다. 그러나 향후 몇 개월 이내에 새로운 결정을 내려야 할 것이다”라며 이적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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