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기 주말리그] 휘문고, 양정고 꺾고 시즌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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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들의 고른 활약 속에 휘문고가 양정고에 대승을 거두고 주말리그를 끝냈다.
휘문고는 30일 광신방예고 체육관에서 열린 2022 중고농구 후반기 주말리그에서 네 명의 선수가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리며 고른 활약을 보인 끝에 82-57로 양정고를 가볍게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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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한필상 기자] 주전들의 고른 활약 속에 휘문고가 양정고에 대승을 거두고 주말리그를 끝냈다.
휘문고는 30일 광신방예고 체육관에서 열린 2022 중고농구 후반기 주말리그에서 네 명의 선수가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리며 고른 활약을 보인 끝에 82-57로 양정고를 가볍게 제압했다.
올 시즌 꾸준히 경기에 나서며 실력을 키운 휘문고 서정구(199cm, C)는 팀 내 최다인 20점 13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최영호(178cm, G)와 이제원(195cm, F)도 각각 17점과 15점을 만들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양정고는 1,2쿼터 휘문고의 수비에 막혀 내준 점수 차이를 끝내 회복하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이어 열린 남중부 경기에서는 양정중이 86-79로 춘천중에 승리 했다.
양정중 김승현(179cm, G)은 팀 득점의 절반 이상인 55점을 얻어내며 팀을 승리로 이끌며, 내년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갖기에 충분한 모습을 보였다.
홈 코트의 광신중도 박승찬(175cm, G), 김재원(178cm, F), 정인찬(190cm, C) 트리오를 앞세워 난타전을 뚫고 79-74로 평원중을 제압하고 3승으로 주말리그를 마쳤다.
여중부 마지막 경기에서는 선일여중이 끈끈한 조직력과 달라진 공격력으로 76-42로 삼천포여중을 완파했다.
경복고 체육관에서 열린 남중부 겨기에서는 차기 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는 삼선중이 윤지훈(181cm, G), 윤지원(185cm, F) 형제가 나란히 트리플-더블을 기록한 가운데 출전 선수 전 선수가 2자리 득점을 올린 끝에 94-58로 삼일중에 승리했다.
삼선중 윤지훈은 16점 13리바운드 11어시스트, 윤지원은 15점 14리바운드 12어시스트로 동반 트리플-더블이라는 기록을 남겼다.
같은 조의 안남중은 75-61로 배재중을 꺾고 2위로 주말리그를 마무리 했고, 새로운 지도자와 주말리그에 나선 성남중도 91-63으로 홍대부중에 낙승을 거뒀다.
* 경복고 체육관 *
(3승)삼선중 94(27-7, 22-6, 30-24, 15-23)58 삼일중(1승2패)
(2승1패)안남중 75(22-11, 16-13, 21-20, 16-17)61 배재중(3패)
(2승1패)성남중 91(26-17, 12-21, 30-13, 23-12)63 홍대부중(3패)
* 광신방예고 체육관 *
(2승1패)휘문고 82(14-8, 25-12, 22-17, 21-20)57 양정고(1승2패)
(2승1패)양정중 86(15-17, 24-10, 29-21, 18-31)79 춘천중(3패)
(3승)광신중 79(17-20, 20-16, 19-12, 23-26)74 평원중(1승2패)
(2승)선일여중 76(32-10, 19-15, 14-7, 11-10)42 삼천포여중(2패)
# 사진_점프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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