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1만8055명 확진…일요일 기준 6주만에 최고치

전날보단 1만5212명 줄어…1주 전보다 4231명 늘어

황진환 기자

30일 오후 9시 기준 전국에서 1만 8000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사람은 1만 8055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대 3만 3267명보다 1만 5212명이 줄었다. 1주일 전인 지난 23일(1만 3824명)보다는 4231명이 늘었다.

2주일 전인 지난 16일(1만 633명)과 비교하면 7422명이 증가했다.

일요일 중간 집계에서 지난달 18일(1만 8664명) 이후 6주 사이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오후 9시까지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9767명(54.1%), 비수도권에서 8288명(45.9%)이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경기 5908명, 서울 3100명, 인천 1182명, 경북 908명, 강원 840명, 경남 786명, 충남 759명, 대구 667명, 충북 633명, 전북 592명, 대전 573명, 전남 524명, 광주 450명, 부산 403명, 울산 396명, 세종 179명, 제주 155명이다.

지난 24일부터 이날까지 1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1만 4296명→4만 3742명→4만 824명→3만 4981명→3만 5924명→3만 7321명→3만 451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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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고무성 기자 km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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