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이태원 참사에 “차마 믿기지 않아. 조속한 사고 수습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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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은 30일 '이태원 핼러윈 압사 참사' 관련해 "차마 믿기지 않는 소식이다. 너무나 비통한 일"이라고 애도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이 밝힌 뒤 "참변으로 말할 수 없는 고통과 상심을 겪고 계실 사상자들과 가족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를 보내고, 부상자들의 빠른 회복을 빈다"고 했다.
전날(29일) 오후 10시15분께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의 해밀톤호텔 옆 경사로에서 인파가 몰리면서 대규모 압사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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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은 30일 ‘이태원 핼러윈 압사 참사’ 관련해 “차마 믿기지 않는 소식이다. 너무나 비통한 일"이라고 애도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이 밝힌 뒤 “참변으로 말할 수 없는 고통과 상심을 겪고 계실 사상자들과 가족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를 보내고, 부상자들의 빠른 회복을 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부를 중심으로 조속한 사고 수습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전날(29일) 오후 10시15분께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의 해밀톤호텔 옆 경사로에서 인파가 몰리면서 대규모 압사사고가 발생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30분 기준 이번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153명, 부상자는 103명이다. 이 중 외국인 사망자는 20명, 부상자는 15명으로 파악됐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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