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룹' 옥자연, 세자 죽음 원인...김재범과 은밀한 사이였다

유은영 2022. 10. 30.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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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를 죽게 만든 사람은 옥자연이었다.

30일 방송된 tvN '슈룹'에서 황원형(김의성)은 권의관(김재범)을 고문하며 세자 독살의 배후를 밝히려고 했다.

황귀인은 "그러지 않으면 권의관 입에서 내 이름이 나올 수 있다"고 말해 황원형을 놀라게 했다.

황귀인은 권의관을 몰래 제거하려던 황원형에게 살려두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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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를 죽게 만든 사람은 옥자연이었다.

30일 방송된 tvN '슈룹'에서 황원형(김의성)은 권의관(김재범)을 고문하며 세자 독살의 배후를 밝히려고 했다. 권의관은 어떤 것도 발설하지 않았다.

황귀인(옥자연)은 아버지인 황원형을 찾아가 추국을 멈추라고 부탁했다. 황귀인은 "그러지 않으면 권의관 입에서 내 이름이 나올 수 있다"고 말해 황원형을 놀라게 했다.

황귀인은 "병증을 악화시켜 세자를 폐하려던 것 뿐이었다. 혼만 내주려고 했는데 죽어버렸다"고 털어놨다. 황원형은 "어찌 그런 엄청난 일을 아비와 상의하지 않았느냐"고 소리쳤다.

황귀인은 "따지고 보면 제가 죽인 게 아닐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원래대로라면 중전 자리는 제 것이다. 원래대로라면 세자는 의성군이다"라고 소리쳤다.

황귀인은 권의관을 몰래 제거하려던 황원형에게 살려두라고 했다. 지금까지 아무 것도 발설하지 않은 것을 보면 믿을 만한 자라고 했다. 실제로 권의관은 황귀인에게 연정을 품은 자였다.

[유은영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ㅣtvN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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