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릭스, 야쿠르트 꺾고 26년 만의 일본시리즈 우승 차지

고유라 기자 2022. 10. 30. 21: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릭스 버팔로스가 26년 만에 일본시리즈 정상에 올랐다.

오릭스는 30일 일본 도쿄 메이지진구구장에서 열린 2022 일본시리즈7차전에서 야쿠르트 스왈로스를 5-4로 꺾었다.

오릭스는 시리즈 4승1무2패로 1996년 이후 처음 일본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오릭스는 선발 미야기 히로야가 5이닝 3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오릭스 버팔로스 선수단 ⓒ오릭스 버팔로스 SNS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오릭스 버팔로스가 26년 만에 일본시리즈 정상에 올랐다.

오릭스는 30일 일본 도쿄 메이지진구구장에서 열린 2022 일본시리즈7차전에서 야쿠르트 스왈로스를 5-4로 꺾었다. 오릭스는 시리즈 4승1무2패로 1996년 이후 처음 일본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야쿠르트는 2승(1무) 후 4연패로 일격을 당했다.

오릭스는 1회초 오타 료가 초구 홈런을 쳐 1-0 선취점을 올렸다. 5회초에는 2사 만루에서 요시다 마사타카가 밀어내기 몸에 맞는 볼을 얻었다. 이어 스기모토 유타로 타석에서 중견수 실책이 나오면서 주자 3명이 득점해 5-0으로 달아났다.

야쿠르트는 8회 1사 1,2루에서 무라카미 무네타카의 1타점 적시타로 추격했다. 이어 호세 오수나가 좌월 3점 홈런을 날려 순식간에 1점차로 따라붙었다. 그러나 오릭스 마무리 투수 제이콥 와게스팩이 9회말을 막고 팀의 우승을 지켰다.

오릭스는 선발 미야기 히로야가 5이닝 3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야쿠르트는 선발 사이 스니드가 수비 실책으로 대량실점하며 4⅔이닝 6피안타(1홈런) 5탈삼진 3사사구 5실점(2자책점)을 기록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