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측 "패티김 편 녹화 연기, 이태원 참사 애도" [공식]
2022. 10. 30. 21:36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가수 패티김의 10년 만의 복귀 무대가 연기 됐다.
30일 KBS 2TV '불후의 명곡' 제작진은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피해자 및 유가족 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국가애도기간임을 감안해 내일로 예정돼 있던 '불후의 명곡-아티스트 패티김 편' 녹화를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패티김은 지난 2012년 2월 은퇴를 선언했으며 10년 만에 무대에 선다.
당초 해당 특집 공연은 언론에 공개할 예정이었다. 취소된 녹화 일정은 11월 7일로 변경됐다.
한편 전날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경찰청 수사본부는 이번 사고와 관련해 사망자 수는 총 154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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