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사망자 154명으로 늘어… 153명 신원 확인

이한듬 기자 2022. 10. 30.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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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발생한 압사 참사로 인한 사망자 수가 총 154명으로 늘었다.

서울경찰청 수사본부는 30일 오후 9시 기준 사망자 수가 15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수사본부는 외국인 사망자 26명(14개국)을 포함한 사망자 153명의 신원을 파악해 유족에게 전원 통보했다고 밝혔다.

외국인 사망자 국적은 중국, 이란, 우즈베키스탄, 노르웨이, 일본 등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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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서 대규모 압사사고가 발생해 30일 새벽 소방구급 대원들이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 사진=뉴시스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발생한 압사 참사로 인한 사망자 수가 총 154명으로 늘었다.

서울경찰청 수사본부는 30일 오후 9시 기준 사망자 수가 15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여성이 98명, 남성이 56명이다.

수사본부는 외국인 사망자 26명(14개국)을 포함한 사망자 153명의 신원을 파악해 유족에게 전원 통보했다고 밝혔다. 미확인 1명에 대해서도 계속해서 신원 확인을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외국인 사망자 국적은 중국, 이란, 우즈베키스탄, 노르웨이, 일본 등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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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듬 기자 mumfor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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