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매' 이하나, 임주환에 고백 "너 좋아해"[별별TV]

정은채 인턴기자 2022. 10. 30.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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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남매가 용감하게' 배우 이하나가임주환에게 고백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12회에서는 이상준(임주환 분)이 만취 후 자신의 집에 찾아온 김태주(이하나 분)를 집으로 데려다 주는 장면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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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정은채 인턴기자]
/사진='삼남매가 용감하게' 방송화면 캡처
'삼남매가 용감하게' 배우 이하나가임주환에게 고백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12회에서는 이상준(임주환 분)이 만취 후 자신의 집에 찾아온 김태주(이하나 분)를 집으로 데려다 주는 장면이 그려졌다.

만취 후 장세란(장미희 분)에게 헛구역질을 하고, 집 쇼파에 누워 잠이 든 김태주에게 이상준은 "어떻게 된거야 필름 끊긴건 아니지?"라고 물었고, 이에 김태주는 "다 생각나서 괴로워"라며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상준은 김태주에게 집으로 데려다준다고 했지만 김태주는 "집에 안가. 너랑 얘기하고 싶어서 왔어. 오늘 너랑 같이 있을래"라며 애틋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상준은 "나 내일 촬영있어. 새벽에 나가야 돼"라며 단호한 모습을 보였고, 결국 김태주는 이상준의 부축을 받아 집에 도착했다. 오늘 있었던 일에 대해 신경쓰지말라고 말한 후 다시 집으로 돌아가려는 이상준을 불러세워 김태주는 "나 너 좋아해. 미안해. 그 동안 겁내고 도망친거. 니가 너무 좋아서 겁이 났어. 이제는 너희 엄마가, 또 너희 동생이 날 미워해도 이겨내 볼게"라며 진심어린 고백을 건넸다.

그러나 이 고백 현장을 김태주의 엄마 유정숙(이경진 분)이 목격했고 "이게 무슨 소리야. 널 그렇게 싫어하는데도 굽히고 들어가야겠어? 너가 내 가슴에 대못을 박는구나"라고 소리쳤다. 당황한 김태주는 유정숙을 진정시켜 집에 들어가려 하지만 유정숙은 이상준을 향해 "너희 엄마한테 태주 안 만나겠다고 했다며?"라고 물었다. 이에 이상준은 "네, 그런 비슷한 말을 했습니다. 그런데 대답과는 별개로 저는 김태주 사랑합니다"라 답했다. 이에 김태주 역시 흐뭇한 미소를 띄며 "나도 사랑해. 전화할게"라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두 사람의 다시 시작되는 러브라인에 설렘을 유발시켰다.

정은채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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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채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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