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이태원 참사’ 재난상황실 24시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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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선 양평군수는 30일 '이태원 핼러윈 참사'와 관련해 군수 집무실에서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이번 사고가 수습될 때까지 재난상황실을 운영해 군민 중 피해자 파악과 후속 조치 마련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전진선 군수는 이날 "이번 사고로 피해를 입은 230여명 중 양평군민이 있는지 우선 파악해 필요한 행정적 지원방안을 검토하고, 오늘부터 계획돼 있는 모든 행사는 전면 취소하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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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양평=강근주 기자】 전진선 양평군수는 30일 ‘이태원 핼러윈 참사’와 관련해 군수 집무실에서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이번 사고가 수습될 때까지 재난상황실을 운영해 군민 중 피해자 파악과 후속 조치 마련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전진선 군수는 이날 “이번 사고로 피해를 입은 230여명 중 양평군민이 있는지 우선 파악해 필요한 행정적 지원방안을 검토하고, 오늘부터 계획돼 있는 모든 행사는 전면 취소하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국가 애도기간인 11월5일 24시까지 공직자 애도 리본을 패용하고 양평군민 피해가 접수될 경우 신속보고, 축제 및 행사를 개최할 경우 안전관리 실태 재점검 등을 지시해 같은 피해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이에 따라 양평군은 재난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하고, 신속한 피해 접수를 위해 전 군민에게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하고, 재난상황실 상시근무자를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아울러 양평경찰서-양평교육지원청 등 지역 유관기관 단체장들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며 양평군민 추가 피해자가 있는지 여부를 계속해서 살펴보고 있다.
한편 양평군 소속기관과 모든 공공기관에선 조기 게양과 11월 월례조회 시 묵념을 실시해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신 고인 명복을 빌고, 부상을 입은 분들이 하루빨리 회복되기를 기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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