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대검 "이태원 참사 희생자 122명 검시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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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찰청은 30일 오후 8시 40분 기준 서울 이태원 핼러윈 압사 참사 사망자 가운데 122명의 검시를 완료해 84명을 유족에게 인도했다고 밝혔다.
대검은 검시를 마친 나머지 희생자 38명도 신원을 확인하는 대로 유족에게 인도할 예정이다.
대검 관계자는 "경찰과 긴밀히 협력해 희생자 신원 파악과 유족 연락, 유족의 희생자 확인 등 필요한 최소한의 절차를 밟고 비상 대기 중인 검사가 현장에서 검시 후 최대한 신속히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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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대검찰청은 30일 오후 8시 40분 기준 서울 이태원 핼러윈 압사 참사 사망자 가운데 122명의 검시를 완료해 84명을 유족에게 인도했다고 밝혔다.
대검은 검시를 마친 나머지 희생자 38명도 신원을 확인하는 대로 유족에게 인도할 예정이다.
대검 관계자는 "경찰과 긴밀히 협력해 희생자 신원 파악과 유족 연락, 유족의 희생자 확인 등 필요한 최소한의 절차를 밟고 비상 대기 중인 검사가 현장에서 검시 후 최대한 신속히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9일 밤 이태원동 해밀톤 호텔 일대에 핼러윈을 앞두고 많은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최악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30일 오후 5시 기준 153명이 숨지고 133명이 다쳐 모두 28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집계했다.
대검은 사고 대책본부(본부장 황병주 대검 형사부장)와 비상대책반(반장 한석리 서울서부지검장)을 구성해 참사에 대응하고 있다.
jae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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