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이태원 참사 희생자 122명 검시완료…84명 유족에 인도

이배운 2022. 10. 30.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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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찰청은 30일 오후 8시 40분 기준 '이태원 참사' 희생자 153명 중 122명에 대해 검시절차를 완료하고, 84명을 유족에게 인도했다고 밝혔다.

대검 관계자는 "검찰은 경찰과 긴밀히 협력해 희생자 신원 파악, 유족 연락, 유족의 희생자 확인 등 필요 최소한의 절차를 밟고있다"며 "비상대기 중인 검사가 현장에서 직접검시 후 구두지휘로 최대한 신속히 검시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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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명 신원 확인중…"검사 구두지휘로 절차 신속 진행"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대검찰청은 30일 오후 8시 40분 기준 ‘이태원 참사’ 희생자 153명 중 122명에 대해 검시절차를 완료하고, 84명을 유족에게 인도했다고 밝혔다. 신원 및 유족 확인 중인 희생자 38명은 확인되는 대로 즉시 인도한다는 방침이다.

0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 압사 사고 인근에 마련된 추모공간에서 시민들이 헌화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대검 관계자는 “검찰은 경찰과 긴밀히 협력해 희생자 신원 파악, 유족 연락, 유족의 희생자 확인 등 필요 최소한의 절차를 밟고있다”며 “비상대기 중인 검사가 현장에서 직접검시 후 구두지휘로 최대한 신속히 검시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대검찰청은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재경지검에 비상대기 중인 검사들을 동원해 신원 확인 및 검시 절차에 투입했다.

이배운 (edule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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