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19억 썼잖아"…맨유가 '4경기 3골' 공격수를 믿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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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1월 이적 시장은 조용히 흘러갈 전망이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30일(한국 시간) "맨유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앙토니 마시알(26)에 대한 희망이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1월 이적 시장에서 떠난다고 해도 맨유는 공격수를 보강하지 않을 전망이다"라며 "구단은 마시알을 클럽의 핵심 선수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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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1월 이적 시장은 조용히 흘러갈 전망이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30일(한국 시간) "맨유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앙토니 마시알(26)에 대한 희망이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1월 이적 시장에서 떠난다고 해도 맨유는 공격수를 보강하지 않을 전망이다"라며 "구단은 마시알을 클럽의 핵심 선수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마시알은 시즌 내내 부상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3경기 출전에 그쳤다"라고 전했다.
마시알은 이적 대상 중 한 명이었다. 지난 겨울 이적 시장서 맨유를 떠나 세비야로 임대 이적했다. 2015-16시즌부터 맨유에서 활약한 그는 지난 시즌 비중이 줄어들면서 임대 이적을 선택했다. 지난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8경기 동안 1골만 넣었고, 선발 출전은 단 2경기였다.
올 시즌을 앞두고 이적 루머가 생겼으나 텐 하흐 감독이 그를 믿었다. 프리시즌부터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며 믿음에 보답했다. 올 시즌 총 4경기서 3골 2도움으로 나름의 존재감을 보였다. 그러나 부상이 문제다. 아킬레스건, 햄스트링, 허리 등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건강만 회복한다면 맨유의 핵심이 될 수 있다. 영국 매체 '미러'는 "텐 하흐 감독은 마시알이 돌아온다면 핵심 선수가 될 것으로 믿고 있다"라고 밝혔다.
여름 이적 시장과는 다르게 겨울 이적 시장에서는 구단의 지원이 적을 예정이다. 이 매체는 "맨유는 올여름 안토니와 카세미루 등 선수 영입에 2억 2000만 파운드(약 3619억 원)를 썼다. 1월 이적 시장에서 움직임이 많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결국 마시알과 함께 안토니, 마커스 래시포드, 제이든 산초로 버텨야 한다. "호날두가 떠나더라도 맨유는 스쿼드에 있는 4명의 공격수로 버텨야 한다. 내년 여름 이 문제를 다시 논의해야 한다"라며 텐 하흐 감독이 마시알을 믿는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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