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로맨스 돌입” 이하나♥임주환, 달달 입맞춤... 이경진 “가슴에 대못” (‘삼남매’) [Oh!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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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남매가 용감하게' 이하나와 임주환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가운데, 이경진이 핏대를 세우며 반대의 뜻을 보였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에서는 이상준(임주환 분)이 김태주(이하나 분)에게 이마뽀뽀를 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집을 바래다 준 이상준에게 김태주는 "나 너 좋아해"라고 마음을 전했다.
이상준은 김태주의 이마에 입을 맞추며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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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삼남매가 용감하게’ 이하나와 임주환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가운데, 이경진이 핏대를 세우며 반대의 뜻을 보였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에서는 이상준(임주환 분)이 김태주(이하나 분)에게 이마뽀뽀를 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집을 바래다 준 이상준에게 김태주는 “나 너 좋아해”라고 마음을 전했다. 김태주는 “너희 엄마가 팥쥐같은 너희 동생이 나를 미워해도 이겨내볼게”라고 절절한 마음을 고백했다.
이 때 등장한 김태주의 모 유정숙(이경진 분)은 “널 그렇게 싫어하는데도 굽히고 들어가야겠어. 내 가슴에 대못을 박는구나”라며 소리를 질렀다. 이어 이상준에게 “너희 엄마한테 태주 안 만나겠다고 했다며?”라며 날을 세웠다. 이상준은 “네. 그런 비슷한 말은 했습니다”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유정숙은 “답을 들었으니 됐다. 잘가”라며 이상준을 지나쳐갔다. 이상준은 “그 대답과는 별개로 저는 김태주 사랑합니다”라고 큰 소리를 질러 김태주를 감동하게 만들었다. 김태주는 “나도 사랑해”라고 말하기도.
며칠 후 김태주를 찾은 이상준은 꽃다발을 전했다. 이상준은 김태주의 이마에 입을 맞추며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집으로 들어가려던 태주는 다시 돌아와 이상준 볼에 입을 맞췄다.
다음 날 아침 이태주는 가족과 아침 식사를 하던 중, 이상준과 연애한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이태주의 할머니 최말순(정재순 분)은 “초등학교 동창 배우? 지금 나이에 연애면 결혼까지 하겠구만”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소림(김소은 분)은 식탁을 손으로 내려치며 “니들 결혼 못해. 절대 안돼. 저 남수랑 헤어졌어요. 언니가 가족 모임에서 깽판쳐서 이렇게 됐어. 내가 더 좋은 남자 만나기전까진 안돼. 연애도 결혼도 절대 안돼”라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유정숙은 이상준의 모 장세란(장미희 분)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유정숙은 “궁금해서 여쭤보는건데 상준이랑 같은 빌라에 사시나봐요”라고 운을 뗐다. 장세란은 “맞아요. 저는 1층. 상준이는 2층”이라고 답했다.
2층에는 누가 사냐는 질문에 장세란은 “제 딸이랑 어머니 그리고 제 여동생. 근데 그걸 왜 물어보세요”라고 반문했다. 이어 장세란은 “한옥집 남자. 태주랑 잘 어울리겠던데”라며 언급했고, 이에 유정숙은 “저도 너무 마음에 들죠. 능력있고 인물있고”라며 화색을 띄었다. 장세란은 “그런 사람두고 왜 찾아옵니까. 태주 정신 차리게 해주세요”라고 핏대를 세웠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삼남매가 용감하게'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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