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지, 첫 리메이크 앨범 발매 연기 "이태원 참사 애도" [공식]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에이핑크 겸 가수 정은지가 리메이크 앨범 발매를 연기했다.
30일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2일 발매 예정이던 정은지 리메이크 앨범 '로그(log)'는 이번 이태원 참사와 국가 애도기간에 따라 발매 연기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IST엔터테인먼트와 아티스트인 정은지 모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며 전했다.
끝으로 소속사는 "연기된 발매 일정은 유통사와 협의 후 공지드릴 예정"이라며 "기다려주셨던 많은 팬 여러분들께 깊은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서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인파가 몰리면서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30일 오후 5시 기준 153명이 숨지고 133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했다.
▲이하 IST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IST엔터테인먼트입니다.
11월 2일(수) 발매 예정이던 Jeong Eun Ji Remake Album (log)는
이번 이태원 참사와 국가 애도기간에 따라 발매 연기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IST엔터테인먼트와 아티스트인 정은지 모두 삼가고인의 명복을 빌며,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연기된 발매 일정은 유통사와 협의 후 공지 드릴 예정입니다.
기다려주셨던 많은 팬여러분들께 깊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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