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매가’ 임주환, 동생 문예원 상견례에 이하나 초대 “정면돌파” (종합)

유경상 2022. 10. 30.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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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환이 여동생 문예원 상견례에 이하나를 초대하며 정면돌파를 택했다.

10월 3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12회(극본 김인영/연출 박만영)에서는 이상준(임주환 분)과 김태주(이하나 분)가 양가 반대에도 연애를 시작했다.

김태주(이하나 분)는 만취한 상태로 이상준(임주환 분)을 찾아갔다가 이상준 모친 장세란(장미희 분)과 먼저 마주쳤고, 장세란에게 토하고 쓰러지며 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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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환이 여동생 문예원 상견례에 이하나를 초대하며 정면돌파를 택했다.

10월 3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12회(극본 김인영/연출 박만영)에서는 이상준(임주환 분)과 김태주(이하나 분)가 양가 반대에도 연애를 시작했다.

김태주(이하나 분)는 만취한 상태로 이상준(임주환 분)을 찾아갔다가 이상준 모친 장세란(장미희 분)과 먼저 마주쳤고, 장세란에게 토하고 쓰러지며 실수했다. 장세란은 일단 김태주를 제 집으로 옮겼고 김태주가 잠든 사이 이상준이 귀가했다.

이어 이상준이 모친 장세란과 실랑이하는 사이 김태주가 깨어났고, 이상준이 집까지 데려다주자 김태주는 “나 너 좋아해. 미안해. 그동안 겁내고 도망친 것. 네가 너무 좋아서 더 겁이 났어. 이제는 너희 엄마가, 너희 동생이 나 미워해도 이겨내 볼게”라고 사랑을 고백했다. 그 모습을 목격한 김태주 모친 유정숙(이경진 분)은 “이상준 너 너희 엄마에게 태주 안 만나겠다고 했다며?”라고 반대했다.

이상준은 “네, 그런 비슷한 말 했습니다”라고 인정하면서도 “그 대답과는 별개로 저는 김태주 사랑합니다”라고 고백했다. 유정숙은 “시끄러워”라며 이상준의 사랑고백을 막았지만 김태주는 “나도 사랑해”라고 이상준에게 화답했다. 이상준은 그대로 집에 가다가 돌아와 김태주에게 꽃다발을 선물했다.

다음 날 아침 김태주는 꽃다발에 대해 묻는 가족들에게 “나 상준이와 연애해”라고 선언했다. 김소림(김소은 분)은 언니 김태주 때문에 조남수(양대혁 분)에게 차였다며 “너희 결혼 못해. 절대 안 돼. 내가 더 좋은 남자 만날 때까지 절대 안 돼. 연애도 결혼도 하지 마라”고 반대했다.

이에 김태주는 조남수를 다시 만나 차를 뽑아주겠다고 말했지만 조남수는 김태주 가족이 신혼집을 전세로 구해주지 않은 것 자체가 자신을 무시한 거라며 김태주와 김소림의 아버지가 다른 것까지 언급하며 비아냥거렸다. 김태주는 “내 동생이 너랑 헤어져서 정말 다행이다. 우리는 널 한 번도 무시한 적 없다. 남수야, 너의 열등감이 언젠가 너를 잡아먹겠다”고 말했다.

김건우(이유진 분)의 전여자친구 민유리(오하늬 분)가 그 모습을 목격 촬영했고, 김소림은 언니 김태주에게 막말하는 조남수의 모습을 보고 분노했다. 김소림은 김태주에게 눈물 포옹하며 “내가 잘할게”라고 지난 일을 사과했다. 그 사이 양갑분(김용림 분)은 딸 장현정(왕빛나 분)의 짝으로 의사 김건우를 눈여겨봤다.

김태주는 이상준이 김건우가 일하는 병원에서 드라마 촬영 중인 사실을 알고 의사로 다시 일하기로 했고, 이상준에게 갑질을 일삼는 진감독에게 흡연을 문제 삼다가 밀쳐 넘어지는 오버액션으로 폭행 논란을 빚어 이상준을 구했다. 김태주가 길에서 사람을 구한 일까지 드러나며 진감독은 교체 위기에 처했다.

이상준은 그런 김태주를 동생 이상민의 상견례에 초대해 정면돌파 가족에게 인정받으려 했다. 이상민의 검사 남친은 실상 김태주가 환자로 만난 배우지망생. 이상준과 김태주가 이상민의 상견례로 향하는 모습이 갈등을 예고했다. (사진=KBS 2TV ‘삼남매가 용감하게’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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