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0대 일본인 여성 2명, 이태원 압사 사고로 숨져"-주한 日대사관

정윤영 기자 2022. 10. 30.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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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압사 사고로 일본인 여성 2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지통신은 30일(현지시간) 주한 일본 대사관을 인용해 10대와 20대 일본인 여성 2명이 이태원 압사 사고로 숨졌다고 전했다.

매체는 "이태원에는 31일 할로윈을 앞두고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었다"면서 "사상자의 대부분은 2030대였으며 중국, 이란, 노르웨이 국적 등 외국인 사망자 20명과 부상자 15명도 포함돼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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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 압사 사고 현장이 아직 정리 되지 못하고 있다. 이태원 압사사고로 발생한 인명피해는 이날 오전 6시 기준 현재 사망 149명, 중상 19명, 경상 57명이다. 2022.10.30/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이태원 압사 사고로 일본인 여성 2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지통신은 30일(현지시간) 주한 일본 대사관을 인용해 10대와 20대 일본인 여성 2명이 이태원 압사 사고로 숨졌다고 전했다.

매체는 "이태원에는 31일 할로윈을 앞두고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었다"면서 "사상자의 대부분은 2030대였으며 중국, 이란, 노르웨이 국적 등 외국인 사망자 20명과 부상자 15명도 포함돼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지지통신은 "유명인이 방문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쇄도했다는 확인되지 않은 정보가 나돌고 있다"고 덧붙였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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