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삼남매가 용감하게' 이하나, 의사 복직...임주환과 연애 시작

유은영 2022. 10. 30. 21:1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하나가 임주환과 연애를 시작한 가운데, 다시 의사로 복직했다.

30일 방송된 KBS 2TV '삼남매가 용감하게'에서 술에 취한 김태주(이하나)는 장세란(장미희)에게 "상준이 보고싶어서 왔다"고 말했다. 장세란은 그런 김태주에게 "돌아가라"고 한 뒤 돌아섰다.

하지만 김태주는 곧 바닥에 털썩 주저앉아 꾸벅꾸벅 졸았다. 장세란은 그런 김태주를 모르는척 할 수 없었고, 구토를 하려는 그녀의 입을 손수건으로 틀어막은 뒤 집까지 데리고 들어왔다.

장세란은 김태주의 엄마인 유정숙(이경진)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유정숙은 남편 김행복(송승환)과 함께 차윤호(이태성)의 집에서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집으로 돌아온 이상준(임주환)은 김태주가 있는 것을 발견했다. 가족들의 반대 속에서도 김태주를 감싸던 이상준은 잠에서 깬 그녀를 데려다주기 위해 밖으로 나왔다.

김태주는 집에 들어가지 않겠다면서 "오늘 너랑 같이 있을래"라고 말했다. 이상준은 김태주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갔지만, 내일 촬영이 있어 빨리 나가야 한다며 김태주를 데려다줬다.

김태주는 자신을 집 앞까지 데려다준 이상준에게 "나 너 좋아해"라고 말했다. 그리고 "미안해. 그동안 겁내고 도망친 거. 네가 너무 좋아서 더 겁이 났어"라고 자신의 마음을 인정했다.

이상준은 웃으며 그런 김태주 앞에 다가섰다. 김태주는 "이제는 네가 엄마가 날 미워해도 이겨내볼게"라고 했다. 하지만 김태주의 말을 들은 유정숙(이경진)이 "무슨 개소리야"라고 화를 내며 끼어들었다.

유정숙은 "널 그렇게 싫어하는데도 굽히고 들어가야겠냐. 네가 내 가슴에 대못을 박는구나"라고 못마땅해했다. 그러면서 이상준에게는 "대답하고 가. 너희 엄마한테 태주 안 만나겠다고 했다며"라고 말했다.

이상준은 "그런 비슷한 말은 했다"고 답하면서 "그 대답과는 별개로 저는 김태주 사랑한다"고 말했다. 김태주 또한 "나도 사랑해"라고 외치며 이상준을 기쁘게 했다.

이상준은 집으로 돌아가는가 싶더니 꽃다발을 사들고 다시 돌아왔다. 김태주를 부른 이상준은 꽃다발을 건네고 이마에 키스했다. 김태주는 이상준의 볼에 키스하며 마음을 전했다.

김태주는 다음 날 아침, 가족들과 식사를 하며 이상준과 연애를 공식 발표했다. 그 이야기를 듣던 김소림(김소은)은 표정을 굳혔고, 언니의 연애를 반대했다.

김소림은 최근 남자친구였던 조남수(양대혁)와 헤어졌다. 조남수가 바람을 피우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이다. 김소림은 조남수와 헤어지게 된 원인이 언니에게 있다고 생각하며 "내가 좋은 남자 만나기 전엔 절대 안 된다. 연애도 결혼도 하지마"라고 외치고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김태주는 이상준의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왕승구(이승형)를 찾아갔다. 명쾌한 대답을 듣지 못한 채 돌아가던 길, 김태주는 쓰러진 남성을 마주했다. 김태주는 심폐소생술로 위급한 상황에 처해있던 남성을 구했고 뿌듯함을 느꼈다. 김태주는 다시 의사가 되어 동생이 있는 병원에 취업했다.

김소림은 조남수가 김태주에게 어떤 행동을 했는지 알게 됐다. 김소림은 집으로 돌아가 언니의 품에 안기며 펑펑 울었고, "내가 잘될게"라고 말했다.

정식 출근한 김태주, 의사 가운을 걸치고 이상준의 촬영 현장으로 들어섰다. 김태주는 예정돼 있던 촬영 시간 끝났다며 촬영을 끝내라 했고, 평소 이상준을 괴롭히기로 유명했던 PD의 흡연을 문제 삼으며 큰소리쳤다. PD는 김태주를 밀쳤고, 이는 폭행 사건으로 불거지며 뉴스를 탔다.

이상준은 김태주에게 "상민이 상견례 때 올래?"라면서 "나도 정면돌파해보려고"라고 말했다. 김태주는 그러겠다고 말했다. 이상준과 시간을 보내던 김태주는 외래진료에서 연기자인 환자를 만났다. 그 환자는 이상민(문예원)의 남자친구로, 김태주는 상견례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유은영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ㅣKBS 2TV 방송 화면 캡처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