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홍 복지부 장관 "중증환자 적시 치료 총력"

이지현 2022. 10. 30. 21: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상자가 치료받고 있는 병원에 복지부 직원들을 파견해 중증 환자들이 적시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

조규홍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 겸 보건복지부 장관은 30일 오후 이태원 사고 부상자들이 치료를 받고 있는 용산구 한남동 순천향대서울병원과 중랑구 신내동 서울의료원 현장을 방문해 이같이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순천향대서울병원 서울의료원 방문
복지부 직원 파견 환자 지원 약속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부상자가 치료받고 있는 병원에 복지부 직원들을 파견해 중증 환자들이 적시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

조규홍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 겸 보건복지부 장관은 30일 오후 이태원 사고 부상자들이 치료를 받고 있는 용산구 한남동 순천향대서울병원과 중랑구 신내동 서울의료원 현장을 방문해 이같이 말했다.

조규홍 중대본 제2차장 겸 보건복지부 장관이 이태원 사고 부상자들을 찾아 쾌유를 당부했다.(사진=복지부 제공)

조규홍 2차장은 “부상자의 치료와 사망자 가족에 대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유가족에 대해서는 장례 과정을 최대한 지원해 유가족들의 아픔을 조금이라도 덜어 드릴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국가 트라우마 센터를 중심으로 유가족과 부상자들에 대한 심리지원도 약속했다. 조 2차장은 “이번 사건으로 심리적 지원이 필요한 이들에 대해서 국가 트라우마 센터를 중심으로 별도 심리지원팀을 구성하여 돕겠다”며 “부상자뿐만 아니라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에 대한 명복을 빌고, 사고로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지현 (ljh423@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