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오후 9시 1만7940명 확진…1주 전보다 4116명↑(종합2보)

이상휼 기자 2022. 10. 30.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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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1만7940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 3만3267명보다 1만5327명 줄어든 수치다.

최근 일주일간 동시간대 확진자는 △22일 2만5276명 △23일 1만382명 △24일 4만2318명 △25일 3만9482명 △26일 3만3653명 △27일 3만4289명 △28일 3만5856 △29일 3만3267명 △30일 1만794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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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같은 시간보단 1만5327명 줄어
수도권 1만189명, 전체 56.8% 차지
30일 오전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국제선 출국장에서 일본 오사카로 향하는 승객들이 탑승수속을 기다리고 있다. 2022.10.30/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전국=뉴스1) 이상휼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1만7940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 3만3267명보다 1만5327명 줄어든 수치다. 일주일 전인 23일(일요일) 1만3824명과 비교해선 4116명 늘었다.

최근 일주일간 동시간대 확진자는 △22일 2만5276명 △23일 1만382명 △24일 4만2318명 △25일 3만9482명 △26일 3만3653명 △27일 3만4289명 △28일 3만5856 △29일 3만3267명 △30일 1만7940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5908명, 서울 3099명, 인천 1182명, 경북 904명, 강원 840명, 경남 786명, 충남 750명, 대구 667명, 충북 633명, 전북 591명, 대전 573명, 광주 450명, 전남 424명, 부산 403명, 울산 396명, 세종 179명, 제주 155명 순이다.

이날 수도권에서 1만189명이 확진돼 전체의 56.8%를 차지했다. 비수도권 14개 시·도 확진자는 7751명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19 유행 반등세가 나타남에 따라 실내 감염병 전파 차단 최소화를 위해 환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중대본은 10분간 자연환기를 하면 감염 위험도가 38% 감소할 것으로 보고 감염취약시설에선 하루 최소 3회, 매회 10분 이상 창문을 열어 환기할 것을 당부했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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