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컵 결승] 'FA컵 우승 견인차' 바로우, 이번 시즌 전북의 '복덩이’

반진혁 2022. 10. 30.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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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우는 이번 시즌 전북현대의 복덩이였다.

바로우의 맹활약은 전북의 FA컵 우승으로 이어졌다.

바로우의 활약이 없었다면 이번 시즌 전북의 FA컵 우승이 없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엄청난 존재였다.

리그 후반기 엄청난 퍼포먼스와 FA컵 우승 견인차 역할까지 바로우는 확실히 이번 시즌 전북의 복덩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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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전주] 반진혁 기자= 바로우는 이번 시즌 전북현대의 복덩이였다.

전북현대는 30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FC서울과의 2022 하나원큐 FA컵 결승 2차전에서 3-1로 승리했다. 종합 스코어 5-3으로 우승 트로피를 획득했다.

전북은 FA컵 우승 횟수를 5회로 늘리면서 수원삼성과 함께 최다 정상 등극 타이를 이루게 됐다.

바로우는 이번 시즌 전북의 복덩이 역할을 소화했다. 후반기 엄청난 퍼포먼스로 팀 공격의 핵을 담당했다.

바로우의 맹활약은 전북의 FA컵 우승으로 이어졌다. 울산현대와의 4강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명불허전 존재감을 과시했다.

결승전에서도 바로우의 퍼포먼스는 단연 최고였다. 서울과의 1차전에서 전북이 0-2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저돌적인 돌파와 날카로운 슈팅을 통해 득점을 만들면서 추격의 불씨를 당겼다.

바로우는 2차전에서 날았다. 선제골을 기록하면서 전북의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했고, 날카로운 크로스로 조규성의 두 번째 골을 합작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바로우의 활약이 없었다면 이번 시즌 전북의 FA컵 우승이 없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엄청난 존재였다.

바로우의 특유의 탄력과 엄청난 스피드는 상대 팀의 경계 대상 1호였다. 여기에 약점으로 꼽히던 슈팅과 득점을 보완하면서 완벽한 공격 자원으로 자리매김했다.

리그 후반기 엄청난 퍼포먼스와 FA컵 우승 견인차 역할까지 바로우는 확실히 이번 시즌 전북의 복덩이였다.

사진=전북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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