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매' 이하나, 양대혁에 "내 동생이랑 헤어져 다행"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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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남매가 용감하게' 이하나가 양대혁에게 충고했다.
30일 방송된 KBS2 '삼남매가 용감하게' 12회에서는 김태주(이하나)가 동생 김소림(김소은)과 헤어진 전 남자친구 조남수(양대혁)를 찾아왔다.
이에 이하나는 "내 동생이 너랑 헤어져서 정말 다행이다"며 "우린 널 한 번도 무시한 적 없다. 너의 열등감이 언젠가 널 잡아먹을 것"이라고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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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삼남매가 용감하게' 이하나가 양대혁에게 충고했다.
30일 방송된 KBS2 '삼남매가 용감하게' 12회에서는 김태주(이하나)가 동생 김소림(김소은)과 헤어진 전 남자친구 조남수(양대혁)를 찾아왔다.
"잠깐만 얘기하자"며 조남수를 찾은 김태주는 차 카탈로그를 건네며 풀옵션으로 뽑아주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 동생한테 예의를 지켜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소림이가 싫어졌어도 이런 식으로 끝내는 건 아니다. 왜 내 핑계를 댄 거냐. 돈 많은 여자가 좋아진 거 아니냐"고 지적했다.
조남수는 "자매가 구질구질하다"면서 "카레 식당? 그렇게 잘되는데 집에 돈 좀 있는 거 아니냐. 내가 서울로 출퇴근 하느라 뻔히 진빠지는 거 알면서 전셋집 하나 해준다는 얘기가 없다. 그게 내가 탐탁지 않다는 거고 날 무시하는 거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하나는 "내 동생이 너랑 헤어져서 정말 다행이다"며 "우린 널 한 번도 무시한 적 없다. 너의 열등감이 언젠가 널 잡아먹을 것"이라고 충고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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