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첸 'K-909' 녹화 취소…이태원 참사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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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 예정된 JTBC 음악 예능 'K-909' 녹화가 취소됐다.
30일 SM엔터테인먼트는 "방송국 측으로부터 31일 진행 예정이었던 'K-909' 녹화가 취소됐다고 연락받아 안내 드리니 양해부탁드린다"며 이날 방송에 출연 예정이었던 가수 보아와 첸의 녹화 일정이 진행되지 않는다고 공지했다.
소방당국은 이날 밤 11시 50분 대응 3단계 발령했다.
정부는 이날부터 내달 5일까지 국가애도기간을 선포하고, 서울 용산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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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SM엔터테인먼트는 “방송국 측으로부터 31일 진행 예정이었던 ‘K-909’ 녹화가 취소됐다고 연락받아 안내 드리니 양해부탁드린다”며 이날 방송에 출연 예정이었던 가수 보아와 첸의 녹화 일정이 진행되지 않는다고 공지했다.
지난 29일 핼러윈을 맞아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대규모 인파가 몰리면서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이날 밤 11시 50분 대응 3단계 발령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30일 오후 6시 기준 사망자가 153명, 부상자가 13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부터 내달 5일까지 국가애도기간을 선포하고, 서울 용산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조태영 (whxodud@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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