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현 LG 감독, 쌍둥이 형제 감독 맞대결서 승리

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2022. 10. 3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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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창원 LG의 조상현 감독이 동생인 조동현 울산 현대모비스 감독과 쌍둥이 형제 맞대결에서승리했다.

LG는 30일 경남 창원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현대모비스와 홈 경기에서 79-68로 승리했다.

조상현 감독은 정규리그 첫 형제 사령탑 맞대결을 승리로 이끌며 지난 KBL컵 대회 준결승 패배를 설욕했다.

21득점 7리바운드를 기록한 오마리 스펠멘은 경기 막판 중요한 자유투를 차곡차곡 점수로 연결해 팀 승리를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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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조상현 감독과 선수단이 30일 프로농구 현대모비스와 경기를 앞두고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묵념을 하고 있다. KBL


프로농구 창원 LG의 조상현 감독이 동생인 조동현 울산 현대모비스 감독과 쌍둥이 형제 맞대결에서승리했다.

LG는 30일 경남 창원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현대모비스와 홈 경기에서 79-68로 승리했다.

이재도는 18득점 7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이끌었고 골밑에서는 14득점 13리바운드를 기록한 아셈 마레이의 활약이 돋보였다.

조상현 감독은 정규리그 첫 형제 사령탑 맞대결을 승리로 이끌며 지난 KBL컵 대회 준결승 패배를 설욕했다.

LG는 시즌 전적 3승3패로 5할 승률을 회복해 서울 삼성과 함께 공동 5위에 자리했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수원 kt를 70-68로 따돌리고 시즌 전적 6승1패로 단독 선두를 지켰다.

21득점 7리바운드를 기록한 오마리 스펠멘은 경기 막판 중요한 자유투를 차곡차곡 점수로 연결해 팀 승리를 견인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고양 캐롯을 상대한 원정경기에서 25득점(3점슛 6개)을 몰아넣은 필리핀 출신의 가드 샘조세프 벨란겔의 활약에 힘입어 92-83으로 승리, 3연패를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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