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 기준 이태원 참사 사망자 153명·부상자 133명
사망자 가운데 여성 97명·남성 56명…상당수 20∼30대
10대 사망자도 현재까지 4명 파악…외국인은 25명 숨져
경찰, 사망자 153명 가운데 150명 신원 확인…3명 확인 중
[앵커]
이태원 참사 부상자가 직전 집계보다 30명 늘었습니다.
피해자 상당수가 20∼30대인 가운데 10대 사망자도 지금까지 4명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강희경 기자!
부상자가 크게 늘었는데요,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오후 6시 기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집계가 나왔습니다.
사망자가 153명, 부상자는 133명으로 파악됐습니다.
직전 집계보다 부상자가 많이 늘어났는데요.
중상자가 37명, 경상자는 96명으로 각각 13명, 17명씩 늘어났습니다.
사망자 가운데 여성은 97명, 남성은 56명입니다.
연령대별로 보면 20∼30대 피해가 특히 컸는데요.
이 가운데 10대 사망자도 현재까지 4명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외국인 사망자는 25명입니다.
이란과 우즈벡, 중국, 노르웨이인 등이 포함됐습니다.
사망자 153명 가운데 150명은 신원이 파악됐는데요.
경찰은 유가족에게 피해 사실을 통보하고 나머지 3명에 대해서도 신원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강희경입니다.
[YTN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아울러 유족들의 슬픔에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
YTN 강희경 (kangh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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