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매' 장미희, 만취해 헛구역질 하는 이하나에 당황 [TV캡처]

송오정 기자 2022. 10. 30.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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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남매가 용감하게' 이하나, 장미희가 유쾌한 케미를 내뿜었다.

30일 방송된 KBS2 '삼남매가 용감하게' 12회에서는 김태주(이하나)가 장세란(장미희)와 만났다.

술에 취해 이상준(임주환)의 집을 찾은 김태주는 이상준 대신 그의 어머니 장세란과 집 앞에서 마주쳤다.

장세란은 "상준이 지금 없다. 돌아가라"며 김태주를 돌려보내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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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삼남매가 용감하게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삼남매가 용감하게' 이하나, 장미희가 유쾌한 케미를 내뿜었다.

30일 방송된 KBS2 '삼남매가 용감하게' 12회에서는 김태주(이하나)가 장세란(장미희)와 만났다.

술에 취해 이상준(임주환)의 집을 찾은 김태주는 이상준 대신 그의 어머니 장세란과 집 앞에서 마주쳤다. 장세란은 "상준이 지금 없다. 돌아가라"며 김태주를 돌려보내려 했다.

김태주는 장세란을 불러 세워 "어머니 저 맘에 안 드시겠지만 저는 어머니가 좋아지기 시작했다. 상준이를 이 세상에 낳아주신 분이지 않나"며 웃었다.

장세란은 "취한 거 같은데 가서 쉬어라"며 에둘러 돌려보냈다. 그러나 만취한 김태주가 얼마 못 가 주저앉자, 돌아와 김태주를 일으켜 세웠다.

이때 김태주는 헛구역질을 하기 시작했다. 당황한 장세란은 손수건으로 김태주의 입을 틀어막으며 집안으로 들어왔다. 김태주를 화장실로 들여보낸 뒤, 가쁜 숨을 몰아쉬던 장세란은 "이게 뭐지?", "별일이다 진짜"라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면서도 김태주를 위해 꿀물을 분주히 준비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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