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큰 일교차…출근길 짙은 안개 주의
휴일인 오늘, 동해안에 내리던 약한 비는 대부분 잦아들었고, 하늘에 구름만 조금 끼어있습니다.
낮 동안에는 큰 추위 없이 포근했는데요.
해가 지고 나면 금세 쌀쌀해지는, 일교차 큰 날씨를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하늘에는 대체로 구름 많겠고, 남부지방은 오후부터 하늘이 맑아지겠습니다.
내륙 지역 곳곳은 아침까지 가시거리 1km 안팎의 안개가 끼겠습니다.
10월의 마지막 날인 내일도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기온 자체는 오늘과 대체로 비슷할 텐데요.
한낮에는 포근하고 아침저녁은 쌀쌀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오늘 아침 10.4도로 시작한 서울은 내일 최저기온 11도가 예상되고요.
한낮에는 19도로 오늘보다 2도가량 낮겠습니다.
지역별 아침 기온 살펴보면 서울은 11도, 전주와 청주 10도로 오늘보다 약간 높겠습니다.
다른 지역은 세종 9도, 포항은 12도에서 시작하겠습니다.
강원 산지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낮에는 20도 안팎으로 온화하겠습니다.
청주와 대구 19도, 광주와 부산 21도가 예상되고요.
다른 지역은 세종과 안동 1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동해안은 내일까지 너울성 파도가 밀려들겠습니다.
남해와 제주 해상으로 물결이 최고 3~4m 안팎으로 높겠습니다.
이번 주, 기온은 내림세를 보이겠고요.
주 후반 들어서 기온이 크게 떨어져 춥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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