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핀현준, ♥박애리 지인들 반대 이겨낸 사랑꾼..“아내는 내 보물” (‘마이웨이’)[Oh!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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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다큐 마이웨이' 팝핀현준이 박애리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30일 방영된 TV CHOSUN '스타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국악인이자 드라마 '대장금' OST '오나라'의 주인공 박애리와 댄서 팝핀현준 부부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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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스타다큐 마이웨이’ 팝핀현준이 박애리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30일 방영된 TV CHOSUN '스타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국악인이자 드라마 ‘대장금’ OST ‘오나라’의 주인공 박애리와 댄서 팝핀현준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박애리는 팝핀현준과 만난 지 한 달 만에 아버지에게 인사하러 갔다고 밝혔다. 박애리 아버지는 팝핀현준에게 ‘우리 애리 좋아하냐’라고 물었고 팝핀현준은 ‘그렇다’라고 답했다. 이에 박애리 아버지는 ‘그러면 됐다’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후 박애리는 아버지에게 팝핀현준의 첫인상을 물었다. 박애리 아버지는 “눈빛을 보니 세상의 때가 안 묻었더라. 성실해 보이더라”라고 했다고. 박애리는 “아버지가 결혼 2년 만에 돌아가셨는데 한 번도 남편에게 안 좋은 소리를 안 하셨다”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팝핀현준은 “박애리 처가집은 저를 좋아하셨는데 지인들이 반대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춤꾼이라는 직업군이 형편이 없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애리는 “열심히 살았는데 자신의 삶을 부정당하는 느낌이었을 것 같다”라며 안타까워 했다. 팝핀현준은 “제가 만일 발레리노나 현대무용수였다면 안 그랬을 수도 있다. 비보이, 스트릿 댄서니까 거칠 것이 없을 거라는 편견이 있었을 것 같다. 외모가 일반적이지 않으니까 이해를 잘 못했을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팝핀현준은 “가끔 웃음이 나온다. 내가 이런 여자랑 살고 있구나 싶어서. 이 사람은 내 보물이다. 내가 그 사람 남편이다. 집에 가면 볼 수 있고 내일은 같이 공연도 한다. 얼마나 감사한가. 진짜 버릴 게 없고 배울 게 많은 사람이다”라며 박애리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박애리는 “저야 말로 제 남편이다. 내 남편이라서 고맙다”라고 화답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스타다큐 마이웨이’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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