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충남 사망자 3명·실종자 1명…모두 2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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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이태원 사고 관련 30일 오후 5시 현재 충남지역 사망자 수가 3명, 실종자 1명으로 조사됐다.
김태흠 충남지사도 이태원 핼로윈 사고와 관련 SNS에 사망자에 대한 애도의 글을 게시했다.
이날 김 지사는 "서울 이태원에서 차마 믿기지 않는 비통하고 참담한 일이 벌어졌다"며 "이번 참변으로 상상할 수 없는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로 목숨을 잃은 사망자와 고통과 상심을 겪고 계실 가족, 부상자들께 깊은 애도를 전한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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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충남도-15개 시군, 가을축제 취소·연기 및 안전관리 강화
김태흠 충남지사, SNS에 사망자 대한 애도의 글 게시
[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서울 용산구 이태원 사고 관련 30일 오후 5시 현재 충남지역 사망자 수가 3명, 실종자 1명으로 조사됐다.
도에 따르면 당초 도내 사망자 수는 2명, 실종자 2명으로 파악됐으나 실종자 중 1명이 사망자로 바뀌었다.
특히 사망자 3명은 모두 20대 여성이며, 당진 2명, 홍성 1명으로 나타났다. 실종자는 홍성 20대 남성이다.
한편 충남도와 도내 15개 시군이 가을축제를 취소·연기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도는 30일 도청과 시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이필영 행정부지사, 시군 부단체장 등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 이태원 사고 관련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도와 시군은 이날 회의에서 앞으로 개최할 축제, 행사 현황 및 안전관리 대책을 공유했다.
도는 도내에서 개최 예정인 핼러윈 축제를 취소토록하고, 불요불급한 축제는 축소하거나 애도기간 이후로 연기토록 했다.
앞으로 열릴 가을축제와 관련해서는 각 시군에 안전 관리 매뉴얼을 정비해 배포하고 안전점검도 실시토록 할 계획이다.
김태흠 충남지사도 이태원 핼로윈 사고와 관련 SNS에 사망자에 대한 애도의 글을 게시했다.
이날 김 지사는 "서울 이태원에서 차마 믿기지 않는 비통하고 참담한 일이 벌어졌다"며 "이번 참변으로 상상할 수 없는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로 목숨을 잃은 사망자와 고통과 상심을 겪고 계실 가족, 부상자들께 깊은 애도를 전한다"고 적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yrepor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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