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희생자 유족과 한국 정부 · 국민에 깊은 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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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터키) 외무부는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참사에 대해 "희생자 유족과 대한민국 정부 및 국민에게 깊은 조의를 전하고, 다친 이들의 조속한 쾌유를 바란다"고 30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외무부는 이날 성명에서 "어제 서울의 압사 사고로 많은 이들이 목숨을 잃고 다친 데 대해 슬픈 마음"이라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튀르키예 언론도 이번 참사를 이날 주요 기사로 다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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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터키) 외무부는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참사에 대해 "희생자 유족과 대한민국 정부 및 국민에게 깊은 조의를 전하고, 다친 이들의 조속한 쾌유를 바란다"고 30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외무부는 이날 성명에서 "어제 서울의 압사 사고로 많은 이들이 목숨을 잃고 다친 데 대해 슬픈 마음"이라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튀르키예 언론도 이번 참사를 이날 주요 기사로 다뤘습니다.
현지 일간 휘리예트는 온라인판 톱 기사로 이번 사건을 다루며 "핼러윈 인파에 150여 명이 숨지면서 한국이 충격과 슬픔에 빠졌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사고 내용뿐만 아니라 한국 정부의 대응, 세계 각국의 반응, 세월호 참사를 비롯한 한국의 주요 대형 사고를 다뤘습니다.
아나돌루 통신은 사망자 수를 시시각각 전했고, 일간 데일리 사바흐도 온라인 주요 기사로 관련 소식을 보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원경 기자seagul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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