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주요 행사 연기 결정

이철진 기자 2022. 10. 30.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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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은 이태원 대규모 참사와 관련해 30일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는 한편 관내 주요 행사에 대한 긴급 점검을 했다.

장충남 군수와 주요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이날 긴급회의에서 관내의 계획된 각종 행사에 대한 안전대책과 일정 연기(취소) 조치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외에도 주요 행사에 대한 안전대책을 다시 한 번 점검하는 한편, (11월 5일까지)애도기간 공직기강 확립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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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열린 남해군 긴급대책회의

경남 남해군은 이태원 대규모 참사와 관련해 30일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는 한편 관내 주요 행사에 대한 긴급 점검을 했다.


장충남 군수와 주요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이날 긴급회의에서 관내의 계획된 각종 행사에 대한 안전대책과 일정 연기(취소) 조치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남해군은 당장 오는 31일 열릴 계획인 '찾아가는 문화콘서트 10월의 마지막 밤 음악회'와 오는 11월 4일 남해공설운동장에서 갖기로 한 '2022 들썩들썩 어울림 한마당' 행사의 연기를 결정했다.


이 외에도 주요 행사에 대한 안전대책을 다시 한 번 점검하는 한편, (11월 5일까지)애도기간 공직기강 확립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장충남 군수는 "군민이 많이 모이는 행사, 그리고 주요 관광시설과 다중 이용시설 등에 대한 안전 점검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애도 기간 공직기강을 더욱 강화해 혹여나 발생할지 모르는 부주의로 인한 사고를 막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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