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행안부, 서울시에 사고수습 특교세 10억원 지원

계승현 2022. 10. 30.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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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서울 용산 이태원동 압사 사고와 관련해 서울특별시에 특별교부세 10억원을 긴급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이날 오전 발표한 담화에서 "국정의 최우선 순위를 사고 수습과 후속조치에 두겠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조속한 사고 수습을 위해 필요한 재정 지원을 적극적으로 할 계획이며, 서울시 및 용산구와 긴밀히 협조해 조기에 사고를 수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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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제된 이태원 거리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30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핼러윈 인파' 압사 사고가 발생한 해밀턴 호텔 인근 골목을 경찰이 통제하고 있다. 2022.10.30 saba@yna.co.kr

(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행정안전부는 서울 용산 이태원동 압사 사고와 관련해 서울특별시에 특별교부세 10억원을 긴급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이날 오전 발표한 담화에서 "국정의 최우선 순위를 사고 수습과 후속조치에 두겠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특교세는 이태원 사고 현장 수습, 대책본부 운영, 응급 구호 등 신속한 사고 수습에 쓰인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조속한 사고 수습을 위해 필요한 재정 지원을 적극적으로 할 계획이며, 서울시 및 용산구와 긴밀히 협조해 조기에 사고를 수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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