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이태원 참사 추모… 유튜브 활동 일시 중단
박상후 기자 2022. 10. 30. 20:34
성시경이 이태원 참사로 사망한 희생자들에게 애도의 뜻을 전했다.
성시경은 30일 '참 덧없다. 너무 안타깝고 아깝다. 어이없는 희생이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다음주 유튜브는 쉬겠다'며 개인 채널 '성시경 SUNG SI KYUNG' 활동 잠정 중단 소식을 알렸다.
전날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해밀톤호텔 옆 골목 일대에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사망자 153명·부상자 103명(오후 3시 30분 기준)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정부는 11월 5일까지를 국가 애도 기간으로 정했다.
지상파 3사·종편은 방송 예정이던 예능 프로그램 결방을 결정하고 이태원 압사 사고 관련 뉴스 특보 편성에 나섰다. 또한 장윤정·영탁·김재중·박재정 등 아티스트들은 잇따라 콘서트 취소에 나서며 피해자들에게 깊은 조의를 표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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