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한 총리, 서울시청 찾아 "서울시, 사고원인 분석에 협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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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30일 오후 8시에 서울시청을 찾아 "경찰에서 사고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겠는데 서울시에서도 사고원인 분석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달라"며 "재발방지를 위해 대형 행사 등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한 총리는 "이태원 사고로 153명의 사망자가 발생해 참담한 심정"이라며 "사상자분과 가족분들께 안타깝고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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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30일 오후 8시에 서울시청을 찾아 “경찰에서 사고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겠는데 서울시에서도 사고원인 분석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달라”며 “재발방지를 위해 대형 행사 등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한 총리는 “이태원 사고로 153명의 사망자가 발생해 참담한 심정”이라며 “사상자분과 가족분들께 안타깝고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중대본부장으로서 몇 가지 당부사항을 하고 싶다고 밝힌 한 총리는 “사상자 가족분들과 소통이 제일 우선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사망자 가족과 1대1 매칭을 오늘밤 중에 완료하는 등 가족분들의 요구를 ‘수시로 파악’하고 ‘신속하게 해결’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이어 “장례는 유족들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해 진행해야 하고 화장시설 등 장례시설 운영상황을 점검해 혹시라도 있을 긴급 상황에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병상에는 많은 중‧경상자분들이 있다”며 “중앙정부가 최대한 지원을 하겠는데 서울시에서도 가용한 의료자원을 총동원해 더 이상의 참담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힘써 달라”고 덧붙였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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