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핀현준 "♥박애리 지인들 결혼 반대, 댄서 형편없다 생각했을 것"(마이웨이)[TV캡처]

송오정 기자 2022. 10. 30.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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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서 팝핀현준이 국악인 박애리와 주변의 편견에도 우여곡절 끝에 결혼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30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소리꾼 박애리, 댄서 팝핀현준 부부가 출연했다.

팝핀현준은 "두 사람의 결혼 때 처가 식구들은 좋아하셨다. 그런데 박애리 주변 지인들이 저를 탐탁지 않게 생각하셨다.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그래서 사건사고가 많았다"고 기억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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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댄서 팝핀현준이 국악인 박애리와 주변의 편견에도 우여곡절 끝에 결혼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30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소리꾼 박애리, 댄서 팝핀현준 부부가 출연했다.

팝핀현준은 "두 사람의 결혼 때 처가 식구들은 좋아하셨다. 그런데 박애리 주변 지인들이 저를 탐탁지 않게 생각하셨다.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그래서 사건사고가 많았다"고 기억을 떠올렸다.

이에 박애리는 "열심히 살아왔는데 자신의 삶을 부정당하는 느낌이었을 것 같다"며 안타까워했다.

이어 팝핀현준은 "그 분들에게 춤꾼이란 직업군은 형편이 없다고 생각했을 것"이라며 "제가 만약에 발레리노나 현대 무용수 같은 클래식한 춤을 췄다면 달랐을 수 있다. 그런데 비보이란 스트릿 댄스를 추고 있는 댄서다 보니 좀 거칠 것이다, 외모도 일반적이지 않아 이해를 못 했던 것도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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