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푸틴, 윤 대통령에 조전…"유족에게 위로와 지지"

CBS노컷뉴스 고무성 기자 2022. 10. 30. 19: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참사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조전을 보냈다.

푸틴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크렘린궁 홈페이지에 공개한 조전에서 "서울에서 일어난 비극적인 사고로 많은 이들이 숨진 데 대해 깊은 조의를 전한다"며 "희생자 유족과 친구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와 지지를, 다친 이들에게는 조속한 쾌유에 대한 기원을 전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푸틴 "비극적인 사고로 많은 이들이 숨진 데 대해 깊은 조의"
푸틴 러시아 대통령. 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참사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조전을 보냈다.

푸틴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크렘린궁 홈페이지에 공개한 조전에서 "서울에서 일어난 비극적인 사고로 많은 이들이 숨진 데 대해 깊은 조의를 전한다"며 "희생자 유족과 친구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와 지지를, 다친 이들에게는 조속한 쾌유에 대한 기원을 전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로 외국인 20명이 숨졌다 이 가운데 러시아인도 3명이 사망했다.

앞서 러시아 정부는 지난 2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자국에 대한 국제 제재에 동참한 한국을 비우호국가로 지정했다.

푸틴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한국이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제공할 경우 한국과 러시아 관계가 파탄 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8일 "어디까지나 우리 주권의 문제"라면서 "살상 무기나 이런 것을 (우크라이나에) 공급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고무성 기자 kms@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