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8만 팔로워’ 백종원도‥이태원 압사 참사 여파 ‘님아’ 유튜브 업로드 연기

[뉴스엔 배효주 기자]

백종원이 이태원 압사 참사 애도를 위해 유튜브 콘텐츠 업로드 연기를 결정했다.

백종원이 운영 중인 구독자 558만 보유 채널 '백종원의 요리비책' 측은 10월 30일 "토요일 일어난 참담한 사고에 대해 안타까움을 전한다"며 "제작진은 내일(31일) 올라갈 예정이었던 '님아 그 시장을 가오'의 업로드를 연기하기로 했다"라 알렸다.

또한, "사고 희생자와 유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부상자분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소방당국 집계에 따르면 29일 오후 10시 15분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발생한 압사 사고로 총 153명이 사망했다. 정부는 오는 11월 5일 24시까지 국가 애도 기간을 갖는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방송사들은 이날 예능 프로그램 편성을 전면 취소했으며, 영화계와 가요계 또한 예정됐던 행사를 연기했다.(사진=백종원 유튜브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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