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행사 취소 공직사회 음주 금지…희생자 애도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30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 압사 사고 인근에 마련된 추모공간에서 한 시민이 헌화할 꽃을 들고 추모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2.10.30. kch0523@newsis.com

[원주=뉴시스] 김경목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이태원 참사가 발생하고 국가애도기간이 정해짐에 따라 원주시립교향악단 찾아가는 음악회와 원주시 주민자치위원 한마당 체육대회를 취소했다고 30일 밝혔다.

또한 불요불급한 행사와 축제를 자제하고 공직사회 음주 등 사적모임과 부서회식을 금지하고 언행에도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고 덧붙였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 희생되신 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유가족에게도 심심한 위로를 보낸다"고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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