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가짜뉴스는 망국적 선동"‥야 "과도한 영상 공유 자제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어제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참사와 관련해 정치권은 가짜뉴스 유포와 함께 과도한 영상과 사진 공유를 우려했습니다.
양 수석대변인은 "피해자 뿐 아니라 대통령에 대해서도 사고 발생 후 3시간 동안 행방불명됐다는 명백한 허위사실이 일부 커뮤니티에 유포되고 있다"면서 "대통령은 사고 발생 직후 업무 현장에 뛰어들어 1분도 허비하지 않고 사고 수습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어제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참사와 관련해 정치권은 가짜뉴스 유포와 함께 과도한 영상과 사진 공유를 우려했습니다.
양금희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국가적 재난 극복에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 일부 커뮤니티에 독버섯처럼 퍼지고 있는 가짜뉴스를 막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양 수석대변인은 "피해자 뿐 아니라 대통령에 대해서도 사고 발생 후 3시간 동안 행방불명됐다는 명백한 허위사실이 일부 커뮤니티에 유포되고 있다"면서 "대통령은 사고 발생 직후 업무 현장에 뛰어들어 1분도 허비하지 않고 사고 수습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양 수석대변인은 "국가 위기 상황에서 유포되는 가짜뉴스는 피해자들과 유족들에게는 비인륜적 위법 행위이며, 정부의 행정력을 분산시키고 사고 수습을 어렵게 만드는 망국적 선동"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도 참사 영상과 사진이 SNS 등을 통해 무차별하게 유포되고 있다는 점을 우려했습니다.
오영환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런 영상 유포는 고인과 피해자의 명예를 훼손하고 피해자 가족의 마음에 지우기 어려운 상처를 준다"면서 "과도한 영상 유포, 혐오를 부추기거나 낙인을 찍는 행위를 멈춰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그러면서 "피해자와 가족들이 불행한 참사의 충격과 고통을 이겨낼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기를 간곡히 호소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422191_35666.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153명 사망" 핼러윈 참사‥이 시각 이태원 현장
- 조희연 "이태원 참사 사고수습본부 설치..애도기간 행사 자제"
- 민주당 이태원 참사 현장 방문‥"피할 수 있었던 참사, 안타까워"
- 이태원 참사 서울시 실종신고 3천건 넘어‥서울광장에 합동분향소
- 비극 현장이 된 이태원 골목길, 이유는?
- 오세훈 시장 귀국‥"사망자·가족에게 깊은 위로 말씀 드린다"
- 시청자 제보 영상으로 본 이태원 참사‥"순식간에 넘어져"
- "살려주세요‥밀지마세요" 곳곳서 비명
- 군인·군무원 등 3명 숨져‥수방사 150명·군병원 지원 대기
- 이태원 핼러윈 참사 여파‥부산·목포 등 지역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