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에스·노을·ATBO·로이킴·기현, 짙은 색깔 신보 [이번주 뭐 들었니?]

김한길 기자 2022. 10. 30.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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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넷째 주에도 다채로운 곡들이 수록된 새 앨범들이 발매돼 리스너들의 귓가를 즐겁게 했다.

총 6곡 수록.

타이틀곡 '우리가 남이 된다면'은 '근데 내 맘처럼 되지가 않아서' '마음이라는 게 쉽지가 않아서' '잡으려 하면 할수록 점점 더 멀어지는 우리가 어떻게 돌아갈 수 있겠어'라는 가삿말이 노을 특유의 호소력 짙은 음색에 애절한 멜로디와 어우러지며 압도적인 몰입감과 깊은 공감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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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가요팀] 2022년 10월 넷째 주에도 다채로운 곡들이 수록된 새 앨범들이 발매돼 리스너들의 귓가를 즐겁게 했다. 그룹 트리플에스(tripleS)부터 노을(Noe), ATBO(에이티비오), 로이킴(Roy Kim), 몬스타엑스(MONSTA X) 기현까지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장르의 신보가 이름을 올렸다.

◆ 트리플에스, 데뷔 앨범 '액세스(ACCESS)' (발매일 10월 28일)


타이틀 곡 '제너레이션(Generation)'은 바로 그 세대, 어디를 가든 핸드폰을 놓지 않고 셀카, 틱톡을 사랑하는 지금의 소녀를 노래했다. 온라인상에서의 자아와 현실의 자아의 경계가 사라진 첫 번째 세대들의 놀이 방법을 음악과 뮤직비디오에 담았다. 브라스 섹션과 중독적인 코러스 라인을 통해 단맛, 혹은 짠맛이 아닌 Acid한 맛을 들려준다. 총 6곡 수록.

김지하 - 데뷔가 너무 성급했던 것이 아닌가를 의심케 하는 앨범.
김한길 - 유니크한 그룹의 등장. 완성도는 높여야 할 숙제.

◆ 노을, 20주년 미니 앨범 '스물(TWENTY)' (발매일 10월 27일)


타이틀곡 '우리가 남이 된다면'은 '근데 내 맘처럼 되지가 않아서' '마음이라는 게 쉽지가 않아서' '잡으려 하면 할수록 점점 더 멀어지는 우리가 어떻게 돌아갈 수 있겠어'라는 가삿말이 노을 특유의 호소력 짙은 음색에 애절한 멜로디와 어우러지며 압도적인 몰입감과 깊은 공감을 선사했다. 총 6곡 수록.

김지하 - 가을에 듣기 좋은 앨범. 수록곡 '미완성' 추천.
김한길 - 명불허전 하모니. 짙어진 호소력.

◆ ATBO, 두 번째 미니앨범 '더 비기닝: 시작(The Beginning: 始作)' (발매일 10월 26일)


타이틀곡 '애티튜드(ATTITUDE)'는 진정한 나를 찾는 여정을 시작한 ATBO의 다짐이 담긴 곡. 나만이 가질 수 있는 멋과 자세를 받아들이라는 가사로 ATBO의 이유 있는 자신감을 표현했다. 강렬한 808베이스와 중독성 넘치는 멜로디의 조화가 인상적인 곡으로, 미니멀한 트랙과 함께 리드미컬하게 진행되는 ATBO 멤버들의 개성 넘치는 보컬을 느낄 수 있다. 총 6곡 수록.

김지하 - 다양한 선배 보이그룹들을 벤치마킹해 새 색깔을 만든 느낌.
김한길 - 음악적으로 나날이 성장. 퍼포먼스 역시 압도적.

◆ 로이킴, 네 번째 정규앨범 '그리고' (발매일 10월 25일)


타이틀곡 '괜찮을거야'는 각박하고 치열한 현실 속에서 자신을 위로하는 독백처럼 들리지만, 사실 우리 모두에게 다 괜찮을 거라고 강한 힘을 가진 말로 위로를 전하는 곡이다. 로이킴은 풍미가 느껴지는 단단하고 깊은 보이스로 벅찬 감동을 전한다. 총 11곡 수록.

김지하 - 많은 생각, 감정들을 담아낸 가사가 인상적.
김한길 - 음악적으로 한층 성숙해져 돌아왔다.

◆ 기현, 첫 번째 미니앨범 '유스(YOUTH)' (발매일 10월 24일)


동명의 타이틀곡 '유스'는 여행자 기현이 유년 시절 느낀 감정을 가장 생생하게 들려준다. 현재의 기현이 어린 시절의 기현에게 그때의 감정과 지금의 다짐을 교차해 들려주는 얼터너티브 록 트랙으로, 그의 시원한 보컬이 인상적. 또 상상이 현실이 되기까지, 여행지에 도달하는 과정에서 느낀 감정을 솔직히 풀어내는 기현의 깊은 감정폭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총 5곡 수록.

김지하 - 보컬리스트로서의 매력을 양껏 느낄 수 있는 곡들.
김한길 - 기현의 다양한 감정선을 엿볼 수 있는 앨범.

[정리=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각 앨범 재킷]

노을 ATBO | 로이킴 기현 | 트리플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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