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사망 153명, 부상 133명 [오후 5시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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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30일 오후 5시 현재 이태원 참사에 따른 인명 피해가 사망자 153명, 부상자 133명(중상 37명, 경상 96명)이라고 밝혔다.
사망자 중 여성은 97명, 남성은 56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외국인은 사망자 20명, 부상자 15명으로 나타났다.
중대본은 현재까지 사고 수습 · 구조 과정에서 소방 507명 , 경찰 1100명 , 자치구 800명, 기타 14명 등 인력 총 2421명과 구급차 등 장비 총 238대가 동원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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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30일 오후 5시 현재 이태원 참사에 따른 인명 피해가 사망자 153명, 부상자 133명(중상 37명, 경상 96명)이라고 밝혔다. 사망자 중 여성은 97명, 남성은 56명으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 보면 20대 95명, 30대 32명, 40대 9명, 10대 4명, 나이 미상 13명이다. 이 가운데 외국인은 사망자 20명, 부상자 15명으로 나타났다. 이번 사고로 숨진 이들의 주검은 일산 동국대병원 등 수도권 소재 40여개 병원에 안치됐다.
중대본은 새달 5일 자정까지 국가 애도기간으로 정했다. 서울 시내 합동 분향소를 설치하고 용산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할 예정이다. 중대본은 현재까지 사고 수습 · 구조 과정에서 소방 507명 , 경찰 1100명 , 자치구 800명, 기타 14명 등 인력 총 2421명과 구급차 등 장비 총 238대가 동원됐다고 밝혔다.
김선식 기자 ks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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