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억 이상의 가치...“레비, 손흥민 절대 안 팔 듯”

이규학 기자 2022. 10. 30.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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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에서 절대적인 존재다.

손흥민의 이적 계획에도 불구하고 향후 2년 동안 머무를 것이다"라고 전하며 이적설을 일축했다.토트넘 내부 기자도 같은 의견이었다. 골드 기자는 "클럽 사람들은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행복하다고 믿고 있다"라며 "그는 지난 여름에야 새로운 계약을 맺었고, 클럽은 어디에도 팔 생각이 전혀 없다"라고 주장했다.'스퍼스 웹'도 "손흥민은 필드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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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규학]


토트넘 훗스퍼에서 절대적인 존재다. 계속해서 손흥민의 이적설을 부인하고 있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토트넘 팬 커뮤니티 ‘스퍼스 웹’은 30일(이하 한국시간) “알레스디어 골드 기자는 토트넘 사람들이 손흥민이 클럽을 떠날 수 있다는 제안에 비웃었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까지 토트넘에서 총 8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다. 2015년부터 토트넘에 합류한 그는 현재까지 342경기 136골 76도움을 기록했을 만큼 이미 레전드 반열에 올라섰다. 게다가 작년 여름 토트넘과 4년 계약을 맺으면서 2025년까지 동행을 약속했다.


이번 시즌도 레스터 시티전 1경기를 제외하곤 모든 경기 선발로 출격하고 있다. 이처럼 여전히 토트넘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지만, 어느새 나이가 30대로 접어든 손흥민이 우승 트로피를 위해 이적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5일 독일 '스포르트1'은 "손흥민은 2025년까지 계약을 맺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음 커리어를 준비하고 있다. 그는 이제 파리 생제르맹(PSG), 바이에른 뮌헨, 레알 같은 빅클럽에서 뛰기에 충분한 선수"라고 보도했다.


다양한 이적설이 제기됐다. 레알 마드리드, 리버풀 등 세계적으로 우승 경쟁을 펼치는 클럽과 연결됐다. 특히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손흥민을 주시하고 있다는 소식까지 전해졌다.


하지만 가능성은 굉장히 낮았다. 영국 ‘90MIN’은 “토트넘은 손흥민이 최소한 2024년 여름까지 토트넘에 남을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손흥민의 이적 계획에도 불구하고 향후 2년 동안 머무를 것이다"라고 전하며 이적설을 일축했다.


토트넘 내부 기자도 같은 의견이었다. 골드 기자는 “클럽 사람들은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행복하다고 믿고 있다”라며 “그는 지난 여름에야 새로운 계약을 맺었고, 클럽은 어디에도 팔 생각이 전혀 없다”라고 주장했다.


‘스퍼스 웹’도 “손흥민은 필드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다. 상업적으로도 클럽에 매우 가치가 있다. 다니엘 레비 회장은 손흥민에 대한 어떤 제안도 고려하지 않을 것이다. 1억 2,000만 파운드(약 1,974억 원)에도 구단이 손흥민을 팔도록 설득하지 못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규학 기자 coygluz1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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