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 '로어 올림푸스' 링고상 수상...美만화상 3관왕

신효령 2022. 10. 30. 19: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레이첼 스마이스 작가의 웹툰 '로어 올림푸스'가 미국 만화계의 주요상 3개를 휩쓸었다.

30일 링고상 공식 트위터에 따르면, 지난 29일(현지시간) 미국 볼티모어 코믹콘에서 열린 2022 링고상 시상식에서 '로어 올림푸스'가 최고 웹코믹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웹툰 '로어 올림푸스'는 지하 세계의 왕 '하데스'와 풋내기 여신 '페르세포네'의 그리스 신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로맨스 판타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레이첼 스마이스 작가의 웹툰 '로어 올림푸스'가 2022 미국 링고상에서 최고 웹코믹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사진=링고상 공식 트위터 화면 캡처) 2022.10.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레이첼 스마이스 작가의 웹툰 '로어 올림푸스'가 미국 만화계의 주요상 3개를 휩쓸었다.

30일 링고상 공식 트위터에 따르면, 지난 29일(현지시간) 미국 볼티모어 코믹콘에서 열린 2022 링고상 시상식에서 '로어 올림푸스'가 최고 웹코믹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작품은 미국 만화계에서 권위 있는 상을 연이어 거머쥐며 세계적인 영향력을 발휘했다. 지난해 '만화계 오스카상'이라고 불리는 하비상을 받으며 주목받았다. 올해 7월에는 또다른 유명 만화 시상식 '아이스너 상'의 베스트 웹코믹 부문에서 수상해 화제를 모았다. 이달 초 하비상을 2년 연속으로 받은 데 이어 링고상까지 품으며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서울=뉴시스] 웹툰 '로어 올림푸스'. (사진=네이버웹툰 제공) 2022.10.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웹툰 '로어 올림푸스'는 지하 세계의 왕 '하데스'와 풋내기 여신 '페르세포네'의 그리스 신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로맨스 판타지다. 2018년 네이버웹툰의 영어 서비스를 통해 처음 공개됐으며, 2020년 8월 국내에서도 정식 연재를 시작했다. 이 웹툰은 올림푸스 신들의 이야기를 개성 강한 작화와 화려한 색채로 풀어내 호평받았고, 글로벌 누적 조회수 12억뷰를 돌파했다.

레이첼 스마이스 작가는 네이버웹툰의 해외 도전만화 시스템인 '캔버스(CANVAS)'를 통해 데뷔한 뉴질랜드 출신 작가다. 캔버스는 네이버웹툰이 업계 최초로 구축한 창작만화(UCC) 게시판 '도전만화'를 글로벌 시장에 적용한 아마추어 창작 공간이며, 현재 82만여명의 전세계 아마추어 창작자들이 모여 대규모 글로벌 창작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