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영 “이태원 사고 소식에 온몸에 힘 빠져” 비통한 심경

이해정 2022. 10. 30.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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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현영이 이태원 참사에 비통한 심경을 표했다.

현영은 10월 30일 오후 개인 SNS에 "아침에 일어나서 너무 황망한 소식에 온몸에 힘이 빠져 한참을 TV 앞에 앉아있었어요. 너무 젊고 예쁜 나이에 이 일을 어쩌면 좋을까요. 부디 더 이상의 사망자가 생기지 않기를. 마음 속으로 간절히 기도합니다"라고 애도의 뜻을 밝혔다.

한편 10월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는 핼러윈 축제를 즐기기 위해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대규모 압사 참사가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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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방송인 현영이 이태원 참사에 비통한 심경을 표했다.

현영은 10월 30일 오후 개인 SNS에 "아침에 일어나서 너무 황망한 소식에 온몸에 힘이 빠져 한참을 TV 앞에 앉아있었어요. 너무 젊고 예쁜 나이에 이 일을 어쩌면 좋을까요. 부디 더 이상의 사망자가 생기지 않기를. 마음 속으로 간절히 기도합니다"라고 애도의 뜻을 밝혔다.

이어 "생각만 해도 가슴이 먹먹해지는 예쁜 나이의 젊은이들과 남겨진 가족분들을 위해 기도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덧붙였다.

현영은 이와 함께 핼러윈 관련 행사 포스터를 블러 처리했다.

한편 10월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는 핼러윈 축제를 즐기기 위해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대규모 압사 참사가 벌어졌다. 소방당국은 이번 사고로 30일 오후 4시 30분 기준 153명이 숨지고 103명이 다쳐 모두 25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집계했다.

(사진=현영 SNS)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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