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중상자 37명으로 늘어…사망 153명

계승현 2022. 10. 30. 19: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30일 오후 6시 기준 서울 용산구 이태원 압사 참사로 인한 사망자가 153명, 중상자가 37명, 경상자가 96명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중 외국인 인명피해는 사망자 20명, 부상자 15명이다.

사망자 중 여성은 97명, 남성은 56명이며, 20대가 95명으로 가장 많았다.

경찰청은 사망자 153명 중 141명의 신원을 확인했으며, 12명의 신원은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상자 수송 위해 대기하는 의료진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30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인명사고 현장에서 의료진들이 부상자·사망자 수송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2.10.30 dwise@yna.co.kr

(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30일 오후 6시 기준 서울 용산구 이태원 압사 참사로 인한 사망자가 153명, 중상자가 37명, 경상자가 96명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직전 집계인 중상자 24명, 경상자 79명에서 각각 13명, 17명씩 늘어난 수치다.

이중 외국인 인명피해는 사망자 20명, 부상자 15명이다.

사망자 중 여성은 97명, 남성은 56명이며, 20대가 95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30대 32명, 40대 9명, 10대 4명 순이었다. 13명은 연령대가 파악되지 않았다.

경찰청은 사망자 153명 중 141명의 신원을 확인했으며, 12명의 신원은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소방 507명, 구청 800명, 경찰 1천100명, 기타 14명 등 인원 2천421명을 동원해서 사고를 수습하고 있다.

지휘차, 구조·구급차 등 장비 238대도 투입했다.

ke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